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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데시벨, 슬픈 복수를 다룬 액션 영화

by letifico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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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화 데시벨 줄거리와 결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영화 데시벨은 2022년 11월 16일 개봉한 영화로 관객수 90만 명이었다고 합니다. 황인호 감독 영화로, 주연으로는 김래원, 이종석, 그리고 정상훈이 등장합니다. 차은우와 이민기의 제대로 된 연기로 영화가 더 풍성했던 것 같습니다.

영화 줄거리

어느 날, 바닷속에서 훈련을 마치고 돌아가던 한라함이 폭발음과 함께 사고를 당합니다. 잠수함에서 훈련 중이던 해병대원들이 희생당했던 사건입니다. 살아 돌아온 자들은 다들 정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없을 정도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렇게 살아 돌아온 군인들이 육지에서 또 한 번의 고통을 받게 됩니다.

 

강도영 중령은 전화를 받습니다. 바로 폭탄이 설치되어 있다는 전화입니다. 처음에는 장난전화인 지 알았지만 그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첫 폭탄은 소령의 집에 설치해서 그의 가족을 다 사살당합니다. 두 번째는 놀이터 그리고 세 번째는 바로 축구장입니다. 그리고 네 번째.. 다섯 번째.. 폭탄물을 설치한 일당이 강도영 중령에게 명령하며 스파이 앱을 핸드폰에 깔게 합니다. 

 

같은 날, 같은 시간, 강도영 중령과 정 상사는 각자 다른 곳에 설치된 폭탄물을 찾아갑니다. 정상사는 강도영의 와이프로, 폭탄제거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놀이터에 설치된 폭탄물을 제거하다가 부상을 입게 됩니다. 정상사의 남편인 강도영 중령은 수영장에 설치된 폭탄물이 페이크인 걸 알게 되고 안심하지만, 곧 그들의 딸이 납치된 것을 알게 됩니다. 

 

폭탄물을 설치하고 사람들을 죽음으로 모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전 한라함 무장관인 해군 대위로 전역한 전태성입니다. 전태성은 강도영 중령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전태성은 승조원들의 희생을 너무나 슬퍼하다 못해 화가 난 상태입니다. 자신에게 충성한 동료 22명을 바닷속에서 죽게 했다고 생각하고 복수를 꿈꿉니다. 세상사람들이 강도영을 영웅처럼 생각하는 것이 못마땅합니다. 전태성은 강도영이 감옥에 가기를 바라고 또 죽기를 바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사실이 전태성은 전태룡의 형입니다. 그리고 국방부 부장은 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강도영은 마침내 이 모든 사건을 꾸민 사람이 전태성인 것을 알고, 그가 머물고 있는 집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그의 방에서 폭탄물들을 확인하고 전태성과 통화를 합니다. 하지만 전태성은 이미 강도영의 와이프가 입원해 있는 병원에 가있습니다. 전태성은 강도영의 와이프를 납치해 갑니다. 

 

기자 오대오의 도움을 받아 강도영은 그의 딸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의 핸드폰으로 온 사진을 보고 강도영은 더욱더 마음이 급해집니다. 그 사진은 바로 강도영의 딸 설영이 폭탄에 묶여 있는 사진입니다. 결국 오대오가 어느 한 카페에서 폭탄에 묶여 있는 설영을 찾아냅니다.  곧 이내 전태성은 폭탄조끼를 매고 어느 한 컨퍼런스에서 마이크를 듭니다. 전태성이 입고 있는 폭탄조끼와 설영이가 입고 있는 폭탄조끼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영화 결말

데시벨 영화의 중간부는 잠수함이 사고를 당한 후 잠수함에서는 구조함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을 보여줍니다. 그곳에서 강도영은 승조원들의 투표결과에 따라 살 사람들과 죽을 사람들을 정합니다. 그곳에서 전태성은 긴 실을 뽑아 살게 되고 동생 전태령은 짧은 실을 뽑아 죽게 됩니다. 그 결과를 못마땅하게 생각한 전태성이 앙심을 품고 육지에서 많은 사람들을 죽이는 짓을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은 강도영의 딸과 와이프 모두 폭탄 조끼를 입히고 둘 중 하나를 살릴지를 고르라고 시킵니다. 폭탄 터지는 시간이 2분 남짓 남았습니다. 그리고 전태성은 결국 가슴에 총을 맞고 사망합니다. 강도영을 우여곡절 속에 모든 가족을 살릴 수 있게 됩니다. 

 

대한민국 어뢰로 대한민국 한라함이 침몰당한 사건입니다. 대한민국 어뢰라고 알려지면 정부에서도 곤욕을 치르게 되니, 덮자고 했던 높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22명의 군인들이 희생당한 이야기입니다.  대한민국이 대한민국 국민들을 희생시킨 내용을 담고 있는 것 같아 참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군인들의 무고한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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