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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동감, 잔잔한 사랑 이야기로 가득한 영화

by letifico 202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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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6일에 개봉한 영화 동감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12세 관람가로 멜로와 로맨스를 다루는 감동 영화입니다. 잔잔한 사랑 이야기와 감동을 주고 있어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동감의 감독

- 서은영

주연

- 여진구 (김용 역)

- 조이현 (김무늬 역)

- 김혜윤 (서한솔 역)

- 나인우 (오영지 역)

- 배인혁 (김은성 역)

영화 동감

 

영화 동감 줄거리

1999년 어느 화창한 봄에 기계과 3학년 김용이라는 학생이 아름다운 날씨를 만낏하며 캠퍼스 안에서 자전거를 타는 장면으로 영화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용이는 서한솔이라는 학생을 위해 대학교 안내를 해주게 됩니다. 용이는 그렇게 한솔이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렇게 그 둘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분 좋게 영화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용이는 집에서 햄 교신을 하게 됩니다. 어느 한 여자아이로부터 교신이 오게 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같은 한국대학교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녀는 사회학과에 재학 중인 김무늬라는 학생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학생회관에서 12시에 만나기로 약속을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그들은 서로 만날 수가 없습니다. 그날 저녁, 그들은 다시 햄 교신을 하게 됩니다. 약속을 한 그날 그 시각, 만날 수 없었던 그들은 서로 오해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서로 햄 교신을 하던 중에, 무늬는 조금 이상한 것을 느끼게 됩니다. 뭔가 이야기를 하는 데 다른 단어들을 사용하고 서로 알아듣지 못하는 것을 알아차리는 무늬는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용이는 95학번인 것을, 무늬는 21학번인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서로 각자 살고 있는 시대가 정말 다른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공중전화에 메모를 남기기로 합니다. 

 

용이는 큰 용기를 갖고 한솔이에게 고백을 하고 무늬의 친구는 휴학을 하게됩니다.하게 됩니다. 그렇게 서로의 이야기를 햄 교신을 통해 하게 됩니다. 무늬와 용이는 서로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늬는 1999년도에 살고 있는 용이를 인터뷰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렇게 서로 용기를 얻고 조언을 얻고 인생을 배우며 생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 그들은 각자의 삶을 공유하며 그렇게 가까워집니다. 

 

이야기를 하던 중에, 용이는 무늬의 아버지가 자신의 친구 김은성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무늬의 엄마가 자신이 지금 좋아하는 서한솔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큰 충격을 받습니다. 지금 자신과 좋은 감정이 싹트고 있는 한솔이 무늬의 엄마라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며 햄의 마이크를 뽑아버립니다. 갑자기 교신이 끊겨버리자 무늬는 당황하게 됩니다. 그렇게 무늬의 미래를 알게 된 용이는 한솔이에게 계속 집착하게 되고 한솔이와 친구들이 불편해할 만한 행동들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용이의 집에 다 같이 모이게 되는 날이 있습니다. 그날, 한솔이가 햄 위에 스티커를 붙여주는 상황을 보며 깨닫게 됩니다. 무늬가 말한 일들이 사실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결국 용이는 모든 것이 그렇게 흘러가겠다는 것을 인정하고 체념하게 됩니다. 그리고 무늬는 엄마에게 용이에 대해 듣게 됩니다. 어느 날 갑자기 연락을 끊고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괜히 자신이 했던 말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 아닌 지 크게 걱정하게 됩니다. 

 

영화 동감 결말

 

영지가 시간여행자라는 책을 들고 급하게 무늬에게 달려옵니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가 누구인지 알려줍니다. 바로 무늬가 그렇게 찾았던 김용작가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즉시 무늬는 용이의 사인회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서로의 진심을 이야기하며 인생을 이야기했던 용이와 인사를 나누게 됩니다. 그렇게 무늬와 용이는 악수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봅니다. 그리고 용이는 무늬의 책에 작은 글귀 하나를 적어줍니다. 바로 "마음 가는 대로 솔직하게 진심은 언제나 - 당신의 오랜 친구, 김용 - "입니다. 그날, 무늬는 마음 가는 대로 솔직하게 영지에게 고백을 합니다. 

 

방황하는 현실 속에 작게든 크게든 반짝 빛날 수 있다는 현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그런 기분 좋은 영화입니다. 기분 좋게 시작해서 설레며 끝낼 수 있는 그런 영화입니다. 여진구와 조이현의 사랑과 꿈을 이야기하는 연기가 좋았습니다. 크게 흥행하지 않아 아쉬운 영화이긴 하지만, 현재 넥플릿스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영화 중 하나로 즐겁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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